"워크샵으로 다녀온 곳을 가족과 다시 찾았습니다."
혼자 좋은 건 함께 가야 더 좋으니까요. 😄
07.15 - 하늘물빛정원 도착

[하늘물빛정원 전경 — 산을 배경으로 한 통나무 객실들]
사실 하늘물빛정원도 두 번째 방문입니다. 첫 번째는 회사 워크샵으로 왔던 곳인데,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가족과 함께 찾게 됐습니다.
산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통나무 객실들, 잘 가꿔진 잔디밭. 혼자 봤을 때도 좋았는데 가족과 함께 보니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.
이곳의 주요 시설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.
| 시설 | 내용 |
| 🏊 수영장 | 찜질방 내 실내 수영장 |
| ♨️ 찜질방 |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가족 찜질 공간 |
| 🐾 애견 운동장 | 구름이를 위한 필수 시설 |
| 🍕 화덕 피자 & 솥밥 | 리조트 내 식당과 베이커리 카페 |
도착하자마자 - 수영부터 🏊

[실내 수영장에서 수영 중인 William & Emma]
상하농원에서도 수영, 여기서도 수영. 아이들의 여름 휴가는 물과 함께합니다. 실내 수영장이라 날씨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.
찜질방 - William & Emma의 첫 찜질방 체험 🧖

[찜질복을 입고 점프하는 William & Emma]
수영을 마치고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. 사실 William과 Emma 둘 다 찜질방이 처음이었습니다.
빌린 찜질복을 입고 점프샷을 찍는 두 사람. 찜질방 가운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다니요. 😄
식혜와 구운 계란은 기본이죠. 찜질방의 공식은 세대를 초월합니다.
저녁 - 애견 운동장에서 와인 한 잔 🐾🍷

[애견 운동장에서 구름이와 Brancott Estate 와인]
저녁을 간단하게 먹고, 애견 운동장에 구름이를 풀어놓았습니다.
드넓은 잔디 위를 뛰어다니는 구름이 옆에서 Brancott Estate Sauvignon Blanc 한 잔. 산을 배경으로 노견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풍경을 보며 마시는 와인이라니, 이보다 낭만적인 저녁이 있을까요. 🌿
07.16 - 아침 러닝부터 시작

[저수지와 산이 반영된 고요한 풍경]
아침에 Young은 저수지 주변을 러닝했습니다.
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산이 저수지에 그대로 반영된 이 풍경, 러닝 코스치고는 너무 불공평하게 아름답습니다. 이런 뷰가 있으면 러닝이 아니라 멈춰서 사진 찍게 됩니다. 📸
점심 — 화덕 피자 + 와인 🍕🍷

[객실 테라스에서 피자를 먹는 가족]

[INVIVO Sauvignon Blanc과 화덕 피자]
점심은 리조트 내 화덕 피자를 포장해서 테라스에서 먹었습니다. INVIVO Sauvignon Blanc 2025와 피자의 조합, 낮술의 정석입니다. 산을 바라보며 먹는 화덕 피자는 맛이 두 배입니다. 구름이도 테라스 한 켠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켜줬습니다. 🐶
하이라이트 - 프라이빗 자쿠지 ♨️

[자쿠지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구름이]
이번 여행의 숨겨진 MVP는 단연 객실 프라이빗 자쿠지였습니다.
별도 비용이 있지만, 충분히 그 값을 합니다. William과 Emma가 자쿠지를 즐기는 동안 구름이는 데크에서 가족을 묵묵히 바라보며 자리를 지킵니다. 노견의 여유란 이런 것입니다. 😄
마지막 저녁 — 바베큐 🔥
마지막 저녁은 바베큐로 마무리했습니다.

[바베큐 준비 중인 모습]
직접 숯에 불을 붙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. 정원을 내려다보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그릴 앞에 서 있으면, 여기가 어디인지 잠깐 잊게 됩니다.

[초벌 중인 바베큐 그릴과 초록 정원 전경]

[바베큐와 맥주, 김치, Emma]
3인분을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. 배불리 먹고 나서 자쿠지에 다시 들어갔을 때,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천국이 따로 없다 싶었습니다. 🥩♨️
07.17 - 집으로
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꿈만 같은 3박 4일이었습니다. 😊
고창 상하농원의 팜투테이블 조식과 동물 체험, 금산 하늘물빛정원의 자쿠지와 바베큐와 와인까지. 구름이도, William도, Emma도, Young도,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충분히 쉬고 온 여름 휴가였습니다.
내년 여름 휴가도 기대됩니다. 🌿☀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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